[내일 날씨]순간풍속 시속 55㎞ '강풍'…전국 흐리다 맑아져

차유채 기자 2023. 4. 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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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내일(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으로 강하게 불겠다.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바람은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중부앞바다에도 이날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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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강풍 경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일요일 내일(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으로 강하게 불겠다.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새벽 강원영서와 충북북동부에는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3시~9시 한때 비 소식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대전 20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바람은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중부앞바다에도 이날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겠다. 동해중부먼바다 물결은 최대 5.0m 이상으로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호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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