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역시 예상대로! "보엘리에게 케인 영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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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전성기를 안겼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역 라이벌인 첼시로 향한다.
신중하게 여러 후보군과 접촉했던 첼시는 토트넘을 강호로 만들고 에스파뇰,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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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전성기를 안겼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역 라이벌인 첼시로 향한다. 첼시에서 가장 먼저 영입할 카드도 토트넘에서 빼온다.
첼시는 다음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지도자로 포체티노 감독을 선택했다. 신중하게 여러 후보군과 접촉했던 첼시는 토트넘을 강호로 만들고 에스파뇰,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앞서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는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다. 며칠 안으로 선임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맡게 되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첼시는 올 시즌 상당한 부침을 겪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아스널과 승점 차이가 무려 36점에 달할 만큼 경쟁력이 떨어졌다.
무엇보다 득점력 개선이 필요하다. 첼시는 리그 32경기 동안 30득점에 머물렀다. 믿고 맡길 득점원이 없다. 카이 하베르츠가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리그 7골에 불과하다. 정통 스트라이커 합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물론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 임대를 마치고 돌아오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활용할지 의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무래도 애제자 해리 케인(토트넘)에게 눈을 돌리게 된다.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 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금도 토트넘에서 대체불가 기량을 과시한다. 올 시즌도 44경기에서 2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케인이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것이 분명해 포체티노 감독이 재회를 열망할 수 있다. 실제로 29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이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에게 케인 영입을 요청했을 것"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전을 펼치는데 첼시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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