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도 혀 내두른 맨유의 5월, “최악의 일정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스케줄이다.
시즌 막바지 한 달간 일정은 그야말로 살인이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최악의 스케줄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할 정도다.
맨유가 올 시즌 종료까지 남은 일정을 보면 텐 하흐 감독이 불만을 터트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스케줄이다. 시즌 막바지 한 달간 일정은 그야말로 살인이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최악의 스케줄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할 정도다.
맨유가 올 시즌 종료까지 남은 일정을 보면 텐 하흐 감독이 불만을 터트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30일 애스턴 빌라전부터 6월 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FA컵 결승전까지 35일 간 8경기를 치러야 한다. 평균 4~5일 간 경기를 치러야 하는 셈이다.
더구나 맨유는 타 팀 보다 리그 2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딸 기회는 많아 보여도 체력 부담을 많이 안을 수밖에 없다.
맨유는 쉴 틈이 없다.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FA컵 우승도 노려야 한다.
8경기 중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풀럼을 상대해야 한다. 결승 상대 맨시티는 더 강한 팀이다. 그야말로 빡빡한 일정에 매 경기 결승전과 같다. 또한, 부상자도 걱정된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 센터백 듀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추가 부상자가 나온다면 맨유의 전력은 더 악화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이 스케줄은 바꿀 수 없다.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라고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올 시즌 더블 우승과 4위 이상을 노리는 맨유가 이 고비를 넘길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루 시도는 1위인데 성공률은 최하위...염경엽 감독 ''주루 전략 새로 수립''
- 레알이 결국에는 승자인가? 英 뜨거운 감자의 입단 결정 분위기
- 브라질 이적료 1~3위 공통점, 결과는 ‘먹튀’
- “살라 영입해줘”…지단이 레알에 요구한 복귀 조건
- 맨유 레전드, “20-25골 넣는 공격수 데려와야 돼”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