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대표 조나단 vs 제주 대표 다영, 살벌 음식 대결
전라도 대표 조나단과 제주도 대표 다영이 요리로 맞붙는다.
30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과 우주소녀 다영의 자존심을 건 향토 음식 자랑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일일 전학생이 된 제주 소녀 다영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은 ‘춘천 닭갈비’, ‘부산 낙곱새’ 등 각 지역의 명예를 건 전국 음식 자랑 대회를 펼쳤다.
영상을 보던 조나단이 자신의 최애 음식인 ‘나주 곰탕’을 예로 들며 “손맛은 전라도”라 주장하자 이에 질세라 다영은 제주도의 ‘오메기떡’과 ‘고기국수’를 언급, 스튜디오에서도 불꽃 튀는 설전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경상도가 고향인 학생이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부산의 명물 ‘밀면’을 꺼내들자 잠시 멈칫한 조나단은 머리를 긁으며 “일단 휴전”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후 영상을 보면서 무언가를 발견한 조나단은 갑자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최종 승리를 선언했다고 해 팔도 음식 논쟁을 종결시킨 것은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킨다.
한편, 요리 비법을 배우기 위해 원정대까지 결성한 한국조리과학고 ‘얼리어잡터’ 학생들이 만들어온 수제 요리의 맛을 본 출연진들은 “맛의 축복이 끝이 없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요리 속에 숨겨진 식재료까지 간파하며 ‘절대 미각’을 뽐낸 MC 장성규는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조나단은 방송이라는 것도 잠시 잊고 “하나 더!”를 외쳤다고 해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은 수제 음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광주 왕자’ 조나단과 ‘제주 소녀’ 다영의 향토 음식 대결은 0일(일) 오후 1시 3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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