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메시 복귀? 바르사는 지하철…누군가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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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리오넬 메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스페인 매체 'RMC 스포츠'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메시의 복귀는 복잡하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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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리오넬 메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스페인 매체 ‘RMC 스포츠’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메시의 복귀는 복잡하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많은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 연봉도 삭감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이뤄진다면 메시 영입 허가 요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1,3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를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바르셀로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바르셀로나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페란 올리브 재무 이사는 최근 라리가 수뇌부와 비밀 회담을 갖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PSG와 다르다. PSG는 거액의 연봉을 지불할 수 있는 구단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선수를 영입하려면 연봉을 줄여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혼잡한 지하철과 같은 셈이다. 누군가 내려야 누군가 들어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지하철에서 더 내려야 한다”며 메시의 영입에 앞서 기존 선수단의 매각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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