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측 “게스트 자격으로 1조파티 참석…주식 계좌도 없어”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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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 수십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29일 입장을 밝혔다.
대환은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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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 수십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29일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참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JTBC는 전날 임창정이 지난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운용자금 1조 원 돌파 기념으로 주최한 이른바 ‘조조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환은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대환은 “행사일인 2022년 12월 2일은 라 회장과의 사이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며 “당시 임창정은 라 회장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의 초대 손님으로 초청 받아 아내·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행사의 내용도 참석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며 “간단한 인사말을 드리고 식사를 마친 뒤 먼저 자리를 떠난 것이 사실관계의 전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JTBC는 전날 임창정이 지난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운용자금 1조 원 돌파 기념으로 주최한 이른바 ‘조조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환은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대환은 “행사일인 2022년 12월 2일은 라 회장과의 사이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며 “당시 임창정은 라 회장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의 초대 손님으로 초청 받아 아내·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행사의 내용도 참석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며 “간단한 인사말을 드리고 식사를 마친 뒤 먼저 자리를 떠난 것이 사실관계의 전부”라고 강조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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