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실·與, '핵 공유' 아전인수식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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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 공유를 뜻하지 않는다는 미국 측 반박에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아전인수식 정신승리의 끈을 놓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워싱턴 선언이 최초의 핵 공유라는 국민의힘 평가와 핵 공유가 아니라는 미국 측 설명 간의 차이는 단순한 온도 차이가 아닌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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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 공유를 뜻하지 않는다는 미국 측 반박에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아전인수식 정신승리의 끈을 놓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빈손 외교를 덮고 싶어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논란을 자초하는 대통령실과 여당이 한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워싱턴 선언이 최초의 핵 공유라는 국민의힘 평가와 핵 공유가 아니라는 미국 측 설명 간의 차이는 단순한 온도 차이가 아닌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핵 공유'라는 용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대통령실 주장은 국민을 우롱하는 어설픈 말장난이라며, 안보 문제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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