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공연 등 볼거리 풍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 28일 지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열고 4년 만의 축제 시작을 알렸다.
제 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장군의 탄신을 전후해 열리고 있는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장군의 이름은 아산과 충남의 자부심"이라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방부 지원 개막식 군악·의장 페스티벌 시민 호응
박경귀 시장 "충무공 도시 아산, 자부심 느낄 것"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28일 지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열고 4년 만의 축제 시작을 알렸다.
제 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장군의 탄신을 전후해 열리고 있는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축제 이후 3년간 열리지 못했다. 앞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4년 만에 축제 재개를 앞두고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축제 프로그램 개혁을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개막식은 아산시립합창단의 역사 칸타타 ‘난중일기’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페스티벌은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로 꾸려졌다.
특히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탄생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육군 전통 취타대, 육·해·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까지 참가했다. 웅장하고 절도 있고 공연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1만여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깃발을 올려라!”라는 외침으로 축제 개막을 선언한 박경귀 시장은 “지난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성웅 이순신 축제’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됐음을 벅찬 마음으로 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순신 장군은 역사에 박제된 위인이 아닌 현재, 미래와 교감하는 민족의 영웅”이라면서 “축제 기간 내내 아산시민들이 충무공의 도시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불멸의 스타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운 축제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장군의 이름은 아산과 충남의 자부심”이라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