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컨디션 난조로 'FML' 활동 유동적 참여
박상후 기자 2023. 4. 29. 16:33
세븐틴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에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팬 사인회를 포함해 미니 10집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승관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승관은 동갑내기 절친이자 가요계 동료였던 고(故) 문빈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에 '넌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사람이었다.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놈이다. 내 평생 자랑거리'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승관은 '모든 책임감·부담감·죄책감 다 내려놓고 좋아하는 거 맘껏 하면서 나 기다려줘라. 이 추억이 조금이라도 흐릿해지지 않게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맘껏 추억하면서 살겠다. 부탁하고 싶은 거 있으면 꿈에 나와줘라'고 추모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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