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9년 기다림 폭발…전좌석 매진·동시 접속자 11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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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의 기다림에 팬심이 폭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서울 콘서트 티켓이 전좌석 매진됐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오는 6월 한국을 찾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 순식간에 전좌석이 팔려 나갔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주경기장 보수 공사 전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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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9년간의 기다림에 팬심이 폭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서울 콘서트 티켓이 전좌석 매진됐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오는 6월 한국을 찾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 순식간에 전좌석이 팔려 나갔다.
이틀간 진행된 브루노 마스 티켓 예매는 대란에 가까웠다.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오후 12시부터 진행한 선예매는 동시 접속자 수가 무려 103만 명에 달했다. 선예매는 45분 만인 12시 45분 전좌석이 매진됐다.
현대카드는 “55만명이 동시에 접속했던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선예매 때보다 더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일반 예매의 매진 속도는 더 빨랐다. 25분 만인 12시 25분 전석 매진됐고, 동시 접속자 수는 116만 명에 달했다. 콜드플레이 일반 예매 당시보다 90만 명이나 많은 숫자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14년 내한 공연을 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오는 6월 17~18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주경기장 보수 공사 전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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