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가르시아, 'LIV 골프 싱가포르' 둘째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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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23시즌 리브(LIV) 골프 5번째 대회인 '리브 골프 싱가포르'(총상금 2500만달러)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구치와 가르시아는 2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1·74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시작했던 가르시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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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테일러 구치(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23시즌 리브(LIV) 골프 5번째 대회인 '리브 골프 싱가포르'(총상금 2500만달러)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구치와 가르시아는 2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1·74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서 리브 골프 이적 후 첫 우승을 일궜던 구치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2주 연속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시작했던 가르시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1승, DP 월드투어에서 16승을 올린 세계적인 선수 가르시아는 정적 리브 골프에서는 아직 개인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한편 이날 브룩스 켑카(미국)가 6타를 줄이며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12언더파 130타로 3위에 위치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외에 필 미켈슨은 7위(10언더파 132타), 브라이슨 디섐보와 버바 왓슨(이상 미국)은 공동 11위(6언더파 136타)에 자리 잡았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왓슨과 구치 등이 속한 레인지 고츠GC와 미켈슨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가 2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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