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민초단, 난적 조이트론 상대로 승점 6점 획득
강윤식 2023. 4.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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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민초단 6 대 3 조이트론
1세트 윤형석 2 대 1 김승환
2세트 김동현 0 대 2 김시경
3세트 강성훈 2 대 0 권창환
민초단이 시즌 첫 경기에서 난적 조이트론을 상대로 승점 6점을 챙겼다.
민초단이 29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조이트론을 맞아 승점 6점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윤형석의 활약으로 1세트서 승점 3점을 가져간 민초단은 2세트 주자 김동현이 김시경에게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나선 베테랑 강성훈이 권창환을 격파하며 승점 6점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1세트에 나선 윤형석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풀어갔다. 이어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제 득점까지 만들어 내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다. 한 번에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 이후 델 피에로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며 차범근으로 첫 득점을 만들어 냈다. 연이어 다시 한번 비슷한 방식으로 측면을 활용한 윤형석은 2대0으로 달아났다.
2대0으로 맞은 후반전에서 윤형석은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가져갔다. 셰우첸코, 카카 등 상대의 발 빠른 공격수를 활용한 역습에도 실점하지 않고 단단하게 버티는 안정감을 자랑했다. 상대의 집요한 공격에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급격한 전술 변화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계속해서 유지했고, 결국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키며 1세트서 승리했다.
2세트에 나선 김동현은 반 바스텐을 활용한 김시경의 위협적인 공격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한 번의 퍼즈 이후 전략을 수정해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다시 김시경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결국 후반에만 두 골을 연이어 내주면서 끌려갔고 2세트서 승점을 추가하는 것에 실패했다.
마지막 세트에 나선 강성훈과 권창환은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다.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씩 주고받은 후 첫 득점은 강성훈에게서 나왔다. 박지성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측면을 허물었고, 침착하게 가운데에 잘 연결하면서 1대0을 만들었다. 전반을 한 점 앞선 채 마친 강성훈은 후반전 초반 안정적으로 공격 작업을 시도했다. 상대 공격을 든든한 수비로 틀어막으며 기회를 노린 강성훈은 경기 종료 직전 한 점을 더 추가하며 2대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민초단 6 대 3 조이트론
1세트 윤형석 2 대 1 김승환
2세트 김동현 0 대 2 김시경
3세트 강성훈 2 대 0 권창환
민초단이 시즌 첫 경기에서 난적 조이트론을 상대로 승점 6점을 챙겼다.
민초단이 29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조이트론을 맞아 승점 6점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윤형석의 활약으로 1세트서 승점 3점을 가져간 민초단은 2세트 주자 김동현이 김시경에게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나선 베테랑 강성훈이 권창환을 격파하며 승점 6점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1세트에 나선 윤형석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풀어갔다. 이어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제 득점까지 만들어 내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다. 한 번에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 이후 델 피에로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며 차범근으로 첫 득점을 만들어 냈다. 연이어 다시 한번 비슷한 방식으로 측면을 활용한 윤형석은 2대0으로 달아났다.
2대0으로 맞은 후반전에서 윤형석은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가져갔다. 셰우첸코, 카카 등 상대의 발 빠른 공격수를 활용한 역습에도 실점하지 않고 단단하게 버티는 안정감을 자랑했다. 상대의 집요한 공격에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급격한 전술 변화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계속해서 유지했고, 결국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키며 1세트서 승리했다.
2세트에 나선 김동현은 반 바스텐을 활용한 김시경의 위협적인 공격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한 번의 퍼즈 이후 전략을 수정해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다시 김시경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결국 후반에만 두 골을 연이어 내주면서 끌려갔고 2세트서 승점을 추가하는 것에 실패했다.
마지막 세트에 나선 강성훈과 권창환은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다.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씩 주고받은 후 첫 득점은 강성훈에게서 나왔다. 박지성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측면을 허물었고, 침착하게 가운데에 잘 연결하면서 1대0을 만들었다. 전반을 한 점 앞선 채 마친 강성훈은 후반전 초반 안정적으로 공격 작업을 시도했다. 상대 공격을 든든한 수비로 틀어막으며 기회를 노린 강성훈은 경기 종료 직전 한 점을 더 추가하며 2대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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