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황 흥미로운 외신, "나폴리 동료들 '천국에서 휴가' 보낼 때 김민재는 '군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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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다가오는 여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외신들에도 떠들썩한 이야깃거리다.
<레코두> 는 "김민재는 이번 여름 휴가가 없다. 한국인은 의무적으로 병역을 수행해야 해서다"라면서 "SSC 나폴리 동료들이 우승을 목전에 뒀고, 때문에 천국 같은 곳으로 휴가를 떠날 생각을 하겠지만, 김민재의 현실은 다르다.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아 시즌이 끝나는 대로 한국에 가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라고 상황을 짚었다. 레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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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가 다가오는 여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외신들에도 떠들썩한 이야깃거리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을 수확했던 김민재는 병역 의무가 축소됐다. 예술·체육요원으로 분류돼 일반병들의 복무 방법과는 다르게, 3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형태로 의무를 다한다. 어쨌든 최소 3주는 부대 안에서 생활해야 한다. 2020년의 손흥민도 동일한 절차를 지났다.
가뜩이나 이적설로 주목을 받는 마당에 한국인으로서 병역 의무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겹치자 외신들의 관심이 상당한 눈치다. 특히 수많은 이탈리아 언론들은 연일 김민재가 여름에 맞닥뜨릴 상황에 대해 보도하는 중이다.
포르투갈 언론 <레코두>도 김민재의 올여름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언급했다. <레코두>는 "김민재는 이번 여름 휴가가 없다. 한국인은 의무적으로 병역을 수행해야 해서다"라면서 "SSC 나폴리 동료들이 우승을 목전에 뒀고, 때문에 천국 같은 곳으로 휴가를 떠날 생각을 하겠지만, 김민재의 현실은 다르다.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아 시즌이 끝나는 대로 한국에 가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라고 상황을 짚었다.
김민재의 여름은 아주 바쁠 예정이다. 군사 훈련은 물론 유럽 전체에 떠도는 이적설을 매듭짓기 위해서도 숙려에 숙려를 거듭하는 시간이 다가올 전망이다. 여름 이후의 김민재가 마주할 환경은 또 어떻게 변화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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