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루친스키, 오클랜드 소속으로 빅리그 복귀전…5⅔이닝 3자책 패전

문대현 기자 2023. 4. 2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드류 루친스키(35·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5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루친스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5실점(3자책)했다.

루친스키로서는 이날 등판이 5년 만에 치르는 빅리그 복귀전에서 총 89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5.6㎞까지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전서 KT 출신 라모스에게 2안타 허용
루친스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드류 루친스키(35·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5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루친스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5실점(3자책)했다.

오클랜드 타선은 루친스키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7-11로 지면서 루친스키가 패전투수가 됐다.

2014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던 루친스키는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친 뒤 2019년부터 NC 소속으로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루친스키는 2020년 NC에서 19승5패를 올렸고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루친스키는 NC에서 4년 간 통산 53승36패 평균자책점 3.06을 남기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루친스키로서는 이날 등판이 5년 만에 치르는 빅리그 복귀전에서 총 89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5.6㎞까지 나왔다.

그러나 2회 3점을 내주며 흔들렸고 3회에는 제이크 프렐리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복귀전에서 진땀을 뺀 루친스키는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2022시즌 KT 위즈에서 잠깐 뛰었던 신시내티 타자 헨리 라모스는 루친스키에게 2안타를 뽑아내는 등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