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Episode 6 발매…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가득

‘팬텀싱어4’ Episode 6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팬텀싱어4’의 여섯 번째 음원 Episode 6에는 노현우, 조진호, 김모세의 ‘Ali di Libertà’, 이기현, 이해준, 안혜찬의 ‘Sonreiras’, 이한범, 김광진, 이동규의 ‘Don’t go’, 진원, 김지훈, 정승원의 ‘Il coraggio delle idee’까지 총 4곡이 수록다.

MZ 바리톤 노현우, 엔젤 보이스 아이돌 조진호, 스마일 테너 김모세까지. 두 성악도와 아이돌이 전하는 희망의 노래 ‘Ali di Libertà‘는 새로운 날을 기다리며 미래로 나아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따뜻한 진심을 담아 곡을 표현했다.

‘팬텀싱어4’ Episode 6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쇼플레이

상남자 베이스 이기현, 햇살 테너 안혜찬, 떠오르는 대극장 주역 이해준은 애절한 사랑의 노래 ’Sonreiras‘를 선곡했다. 다른 사람과 행복해하는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세 사람만의 짙은 감성으로 풀어내며 이별에 대한 상실감을 극대화시켰다.

핵인싸 바리톤 이한범과 록 스피릿 세무사 김광진,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3인 3색보컬의 매력으로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신스팝 듀오 Yazoo의 원곡 ’Don‘t go’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녹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기품 있는 목소리의 테너 진원과 가창력과 감성을 겸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지훈, 아름다운 음색의 미소 테너 정승원은 완벽한 합을 이루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들은 감미로운 선율과 ‘용기를 내라’는 격려의 내용이 담긴 따뜻한 가사가 특징인 이탈리아 팝 ‘Il coraggio delle idee’를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4’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답게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팬텀키즈, 국악계 라이징 스타 등 다양한 스펙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무대를 압도했다. 한층 높아진 룰과 심사 기준을 뒤엎는 괴물 실력자들의 무대는 다시 시작된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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