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례함 깊은 유감...민주 '신사대주의' 부끄러워"

엄윤주 2023. 4. 29.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국외교부가 6·25 전쟁 장진호 전투를 '기적'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 미국 의회 연설에 거칠게 반발하자, 중국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SNS에, 유엔의 공식 결정으로 참정한 미군이 장진호 전투에서 거둔 기적을 두고 중국이 노골적으로 우리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국외교부가 6·25 전쟁 장진호 전투를 '기적'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 미국 의회 연설에 거칠게 반발하자, 중국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SNS에, 유엔의 공식 결정으로 참정한 미군이 장진호 전투에서 거둔 기적을 두고 중국이 노골적으로 우리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이 남긴 아픈 과거 역사를 이유로 한중 두 나라의 미래가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지만, 중국이 과거사를 왜곡하고 국격을 훼손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유독 중국의 역사 왜곡과 국격 훼손 문제에는 소극적이라면서 터무니없는 중국 외교부의 논평에 입도 뻥긋하지 않는 민주당의 신사대주의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저 윤석열 정부를 흠집 낼 수만 있다면 중국 외교부의 대한민국 국격 훼손은 얼마든지 허용된다는 것인지 우려스럽다며 중국의 도발에 언제까지 침묵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장진호 전투를 '항미원조 전쟁의 승리'로 규정하고 침략을 확장하면 반드시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것이라며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강경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