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사망 10일 만에 한국으로…30일부터 조문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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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서세원의 유해가 오는 30일 한국으로 온다.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세원의 사망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으나, 현지 경찰은 고인이 앓고있던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결론냈다.
유가족은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할 생각으로 캄보디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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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서세원의 유해가 오는 30일 한국으로 온다. 지난 20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10일 만이다.
서세원의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유해가 도착하는 대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조문은 30일 오후 1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5월 2일이다.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세원의 사망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으나, 현지 경찰은 고인이 앓고있던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결론냈다.
유가족은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할 생각으로 캄보디아로 향했다. 하지만 고인이 안치되어 있던 사원의 냉동 안치실은 여건이 열악했다. 안치실 문이 수시로 열리고 있어 온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사정과 운구를 위해 수반되는 절차 및 방법이 복잡하여 짧게는 열흘, 길게는 한 달 이상 소요됐다. 유가족은 시신이 온전히 보존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화장을 진행했다.
유가족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현장에서 수거해 간 링거 등에 대한 성분 분석, 사건을 수사한 캄보디아 경찰 담당자 및 책임자와 면담 요청,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 반환, 수거 물품 리스트를 요청해왔다. 하지만 캄보디아 경찰은 차일피일 인계를 미루었다고.
유가족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아 현지에서 화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세원의 가족으로는 전 아내 서정희와 낳은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미로)가 있다. 또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 씨와 재혼해서 낳은 딸도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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