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6만6000원 무전취식 중년들…업주 “다른 피해자 없게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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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밥값을 내지 않는 이른바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의정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40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역 인근 식당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6만6000원 상당의 밥값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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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무전취식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밥값을 내지 않는 이른바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의정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40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역 인근 식당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6만6000원 상당의 밥값을 내지 않았다.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남성 4명이 여성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여성은 일행과 함께 그대로 가게를 빠져나갔다.
업주는 당시 손님이 많은 바쁜 시간대여서 이를 모르고 있다가 다음날인 24일 무전취식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업주는 게시글을 통해 “중년 손님들이 식당에 와서 식사와 술을 드신 후 계산을 안 하고 갔다. 먹튀한 분을 찾고 싶어 제보한다”며 “의정부 또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일이 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토로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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