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르브론·A.D 69점 합작, LA 레이커스 7번 시드의 저력, 새크라멘토·GSW 끝장승부 성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레이커스가 7번 시드 자격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LA 레이커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서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5-85로 대파했다. 4승2패로 2라운드로 간다.
이적생 디안젤로 러셀이 3점슛 5개 포함 31점을 올렸다. 르브론 제임스는 3점슛 2개 포함 22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앤서니 데이비스는 16점 14리바운드 5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세 사람이 69점을 합작하며 멤피스를 집으로 보냈다. 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10점, 야투성공률 18.8%에 그쳤다.
서부 3번 시드의 새크라멘토 킹스는 6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1라운드 6차전서 118-99로 이기고 3승3패를 이뤘다. 말릭 몽크가 3점슛 3개 포함 28점, 디애런 팍스가 3점슛 2개 포함 26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29점으로 분전했다.
동부 준결승은 5번 시드의 뉴욕 닉스와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확정됐다. 서부 준결승도 1번 시드의 덴버 너겟츠와 4번 시드 피닉스 선즈의 맞대결은 확정된 상황. 마지막 하나의 매치업은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새크라멘토의 최종 7차전 승자다.
[러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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