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바다로 던진 남성→성매매하다 만난 부부, 충격적 현장 적발 사건(차달남)[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다양한 현장 적발 사건 이야기가 공개 됐다.

4월 29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충격적인 현장 적발 사건’ 차트가 공개 됐다.

1위는 마네킹 부쉈다고 살인미수로 체포된 남성의 정체다. 미국 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노숙인이 머리에 외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마네킹을 노숙인으로 꾸며 사건 발생 장소에 놓아두었다. 이후 한 남성이 마네킹을 망치로 내리치다가 잠복 중이던 경찰에 체포돼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수감 됐다.

2위는 여객선 밖으로 아내를 던진 남성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평소 정신질환으로 치료 중이던 남편이 환청을 듣고 아내를 바다로 던진 사건이 벌어졌다.

3위는 딱 걸린 부부의 이중생활이다. 호텔에 성매매 여성을 불렀던 남편은 아내가 성매매 여성으로 나타나자 화가 나 아내를 구타했고, 호텔 직원의 신고로 부부는 경찰에 체포됐다.

4위는 마약 밀매 현장에서 딸을 체포한 보안관이다. 미국 프랭클린 카운티 지역에서 마약으로 인한 사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지역 보안관들은 대규모 마약 단속을 벌였다. 마약 판매 이동 동선을 파악한 보안관은 현장에서 딸을 체포했다.

5위는 재난 지역 복구작업 도운 기자의 연기다. 2021년 독일에서는 한두 달 동안 내릴 강수량이 하루 만에 쏟아지면서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지역 취재를 넘어 현장 복구에 참여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기자는 일부러 몸에 진흙을 바르고 복구를 도운 척한 것이 포착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6위는 강도질하다 엄마한테 딱 걸린 남성이다. 멕시코의 한 버스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던 남성은 그 안에서 엄마를 만나 현장에서 어이없게 체포됐다.

7위는 여행 가방에 숨어 탈옥하다가 딱 걸린 남성이다. 여러 절도 혐의로 10년째 수감 중인 남성은 면회를 온 여자친구의 여행 가방에 숨어 탈옥하려다가 발각됐다.

8위는 사용한 피임도구 팔다가 딱 걸린 사람이다. 베트남에서는 이미 사용한 피임 도구를 재포장해 시중에 유통한 사람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9위는 차 보닛 때문에 체포된 은행 강도다. 여러 은행 강도 사건으로 FBI 추적을 받던 4인조 은행털이범은 텍사스의 한 은행에서 거액을 탈취한 뒤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그때 차 보닛이 열려 운전석의 시야를 가렸고, 결국 경찰에 체포 됐다.

10위는 비행기 안에서 20cm 칼 사용하던 노부부다. 베트남의 비행기에서는 노부부가 칼로 사과를 깎아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행기 탑승자들 소지품 검사를 했던 보안요원은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11위는 불륜 저지르다 딱 걸린 사람들이다. 미국에 사는 자매는 프로야구 경기를 보던 중 한 여성이 옆에 앉은 남편 몰래 다른 남성에게 음란한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발견했다. 자매는 여성의 남편에게 쪽지로 아내의 외도를 알렸고, 메시지 내용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중국의 한 남성은 친구와 쇼핑간다고 나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숙모와 함께 아내를 수색했고, 아내가 자신의 삼촌과 호텔에서 나오는 현장을 포착했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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