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교, 아시아청소년육상 세단뛰기 2위…"국제 경쟁력 갖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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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교가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국내 대회의 개인 최고 기록이 14m92였던 김은교는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김은교는 "처음 국제 대회에 출전해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 대회 목표인 15m를 넘어서 기쁘다"며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1차 목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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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교가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은교는 오늘(현지 시간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5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5m08을 뛰어 2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대회의 개인 최고 기록이 14m92였던 김은교는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이 종목 우승은 15m67을 넘은 중국의 장화융이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간쯔이가 15m05로 김은교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김은교는 "처음 국제 대회에 출전해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 대회 목표인 15m를 넘어서 기쁘다"며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1차 목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단거리 유망주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은빈은 여자 100m 예선과 준결선을 뚫고 결선에 나섰지만, 개인 최고 11초92보다 0.25초 느린 12초17로 6위에 그쳤습니다.
여자 100m에서는 바레인의 레일라 카말이 11초77로 우승했습니다.
김동진은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91로 7위를 했습니다.
자신이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세운 한국 중학생 기록 10초73보다 0.18초 느렸습니다.
중국의 우하오린이 10초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박지영은 여자 100m 허들에서 14초71로 4위, 나현주는 남자 400m에서 48초94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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