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측, ‘1조원 파티’ 참석 인정…‘한통속’ 의혹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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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창정 측은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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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창정 측은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창정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라며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의혹을 부정했다.
앞서 JTBC는 전날 임창정이 지난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운용자금 1조원 돌파 기념으로 주최한 이른바 ‘조조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대환은 “행사일인 2022년 12월 2일은 라 회장과의 사이에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며 “당시 임창정은 라 회장을 알게 된 지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의 초대 손님으로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행사의 내용도 참석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며 “간단한 인사말을 드리고 식사를 마친 뒤 먼저 자리를 떠난 것이 사실관계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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