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열었던 카타르, 男 농구까지 품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했던 카타르가 이번에는 4년 뒤에 열릴 남자 농구 월드컵까지 개최하게 됐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공식 계정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FIBA 농구월드컵 2027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농구 월드컵 역시 축구와 똑같이 4년 주기로 개최된다.
한편, 카타르는 오는 2024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개최하며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도 유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했던 카타르가 이번에는 4년 뒤에 열릴 남자 농구 월드컵까지 개최하게 됐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공식 계정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FIBA 농구월드컵 2027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FIBA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연결성이 좋은 목적지인 카타르 도하는 지하철 및 대중교통으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남자 대표팀 경기에 사용될 모든 경기장은 이미 건설됐다"고 선정 취지 및 현황을 전했다.
2027년 열릴 FIBA 농구 월드컵에는 총 32개국이 출전한다. 마찬가지로 지난 해까지 32개국이 출전 가능했던 축구 월드컵은 2026년부터 48개국으로 늘어난다.
농구 월드컵 역시 축구와 똑같이 4년 주기로 개최된다. 여자대회는 지난 해 호주에서 열렸고, 남자 월드컵은 올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한다.
이에 따라 남자 월드컵은 2019년 중국과 2023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아에서 열리게 됐다.
한편, 카타르는 오는 2024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개최하며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도 유치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