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측 "주가 조작 의심 세력 파티에 단순 게스트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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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가수 임창정 씨가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참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창정 씨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임창정이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 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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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가수 임창정 씨가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참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창정 씨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임창정이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 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어제(28일) 임창정 씨가 지난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운용 자금 1조 원 돌파 기념으로 주최한 이른바 '조조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법인 대환은 그러나 "행사일인 2022년 12월 2일은 라 회장과의 사이에 주식 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씨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임창정 씨는 라 회장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의 초대 손님으로 초청받아 아내와 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행사의 내용도 참석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며 "간단한 인사말을 드리고 식사를 마친 뒤 먼저 자리를 떠난 것이 사실관계의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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