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주헌,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증상으로 당황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 주요장면. 사진 JTBC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이 영국에서의 마지막 급식 대장정 결과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급식군단이 역대 최다인원인 300명의 배식을 맞닥뜨린 한편, 위급상황이 줄줄이 발생해 난항을 겪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급식군단은 영국에서의 마지막 행선지 퀸 엘리자베스 스쿨에서 배식 개시와 동시에 고비에 처한다.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채식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옥스로드 대학 때처럼 배식을 중단할 수 없었던 멤버들은 최단 시간에 추가조리에 돌입했다.

하지만 300인분 배식이 끝났음에도 학생들의 대기행렬은 줄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메뉴는 바닥을 보였다. 학교 측이 추가배식을 요구하면서 추가조리 시간이 없었던 상황에서 급식군단이 과제를 잘 마쳤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런 어려운 난도의 급식 과제에서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소떡소떡과 떡꼬치를 조리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돼 눈을 뜨지 못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영국 촬영 내내 디저트 담당으로 K-급식의 달콤한 마무리를 책임졌던 주헌의 상황이 관전 포인트가 됐다.

뿐만 아니라 급식군단은 학생들의 얘기치 못한 반응에 크게 당황한다. 심지어 감정에 복받쳐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급식군단이 영국에서 벌인 마지막 K-급식 조리과정은 29일 오후 7시10분 JTBC ‘한국인의 식판’을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