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상' kt 황재균, 1군 등록…7연패서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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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kt wiz의 내야수 황재균(36)이 돌아왔다.
황재균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황재균은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편 kt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우완투수 배제성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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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발등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kt wiz의 내야수 황재균(36)이 돌아왔다.
황재균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kt 관계자는 "아직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며 "타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합류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는 부기가 빠진 뒤 회복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kt는 마운드와 타선에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7연패에 빠졌다.
다치지 않은 박병호, 강백호, 장성우 등 주전 야수들도 최근 5경기에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난조를 보인다.
한편 kt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우완투수 배제성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그는 15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 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7실점, 28일 삼성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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