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미주한상총연 맞손…“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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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28일 미국 올랜도에서 '한국 중소기업 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사절단으로 참여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 9명과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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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28일 미국 올랜도에서 ‘한국 중소기업 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사절단으로 참여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 9명과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오는 10월 최초로 해외인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김 회장은 ‘명예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또 양측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바이어 발굴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만들고 한상대회가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이 많은 미국 조지아주나 네바다주 등에 미용, 식품 등 수요가 많은 한류 분야 업종을 위한 산업 공단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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