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간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정규 앨범 발매… 신기록 쓸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7월 일본 정규 2집 '스위트'를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하이브 소속 4세대 K팝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에서 새 정규 앨범을 낸다.

2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5일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 '스위트(SWEET)'를 발매한다.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1월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의 일본어 버전과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0년에 낸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를 시작으로 7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해와 아티스트로 7개 앨범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그룹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재 오사카, 사이타마 등에서 일본 투어를 하고 있다. 현지 팬들과 접점을 이어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리콘 차트 신기록을 계속 써내려갈 것인지 주목된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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