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물류센터 타워크레인서 작업자 추락…2명 숨져

이세현 기자 2023. 4. 29. 15: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7시 5분쯤 경기도 여주시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오늘(29일) 오전 7시 7분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의 H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점검하던 50대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락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10층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들이 서 있던 발판이 무너지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작업자들은 심정지 상태였다. 사건은 경찰에 인계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