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파트너’ 공짜로 보내나… 케인은 ‘맨유행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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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2024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는 해리 케인은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케인이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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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2024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는 해리 케인은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케인이 이적을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우승 트로피를 쥐길 원하는 케인이 토트넘에서는 갈증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
케인이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텔레그라프는 “케인은 FA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며 “케인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계약 기간의 마지막을 보내는 것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케인의 미래를 확실하게 하길 원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케인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부임이 유력한 첼시도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트넘 내부 소식에 밝은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토트넘에서 케인의 미래는 맨유가 이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하다”며 “케인은 분명히 맨유로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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