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서 수컷 호랑이 숨져... 노화로 인한 질병 원인 추정
구준회 2023. 4. 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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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청주동물원은 수컷 호랑이 '호붐'이가 지난 19일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 측은 "사인은 노화로 인한 질병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호붐이는 2007년 청주동물원에서 여동생 '호순'이와 함께 태어나 16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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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청주동물원은 수컷 호랑이 ‘호붐’이가 지난 19일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뒷다리 마비와 척추 디스크를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물원 측은 “사인은 노화로 인한 질병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호붐이는 2007년 청주동물원에서 여동생 ‘호순’이와 함께 태어나 16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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