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다음 달 방한 보도에 “구체적 시기 아직 안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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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다음 달 초 한국 방문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NHK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한국 방한 일정이 오는 5월 7~8일 예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같은 달 19일 열리기에 회의 이전에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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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다음 달 초 한국 방문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NHK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한국 방한 일정이 오는 5월 7~8일 예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같은 달 19일 열리기에 회의 이전에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기시다 총리가 방한에 나서는 것은 지난 달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양국을 번갈아 오가는 ‘셔틀 외교’를 복원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만일 이번 기시다 총리가 실제 한국에 들르는 경우, 이는 지난 2018년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방한 이후 약 5년여 만이다.
한편 대통령실도 기시다 총리 방한 소식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일정 조율을 위해 논의 중이냐는 질문엔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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