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4주 연속 오름세…경유는 가격 하락

이중삼 2023. 4. 29.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 끝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4.4원 하락한 1619.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4월 둘째 주와 셋째 주 2주 연속 올랐는데 국제 경유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터당 휘발유 1665.1원·경유는 1619.7원

국내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 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 끝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3~27일) 기준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5.1원으로 지난주 대비 5.3원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4.4원 하락한 1619.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4월 둘째 주와 셋째 주 2주 연속 올랐는데 국제 경유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4월 넷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는 80.5달러로 전주 대비 2.8달러 하락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도는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90.9달러로 전주 대비 3.5달러 떨어졌다.

오피넷은 "엑손모빌의 나이지리아 석유 수출 터미널 운영 재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의 예상 대비 부진, 미국 은행권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 재점화 등의 요인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