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 층간소음으로 수년째 싸움…결국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박광범 기자 2023. 4. 29.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이웃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김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43분쯤 김천 성내동 다세대주택에서 위층 주민 B(6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이웃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김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43분쯤 김천 성내동 다세대주택에서 위층 주민 B(6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아래층 주민이 흉기로 나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화장실 누수와 층간소음 문제로 수년 전부터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