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자동차도로서 오토바이 주행…불구속 송치

조은애 기자 2023. 4.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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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된 가수 정동원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달 23일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사고 당시 "정동원이 이날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이에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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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 참석한 가수 정동원.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된 가수 정동원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정동원을 지난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달 23일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면 3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할 수 있다. 정동원은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 측이 이를 거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사고 당시 "정동원이 이날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이에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최종 5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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