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협회, 韓美실무대화 환영 "기업투자 불확실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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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이하 반도체협회)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현지에서 열린 제1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에 대해 "우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반도체법 이행(NOFO, 가드레일 등) 과정에서 기업 투자 불확실성과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우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양국은 반도체 수출통제 이행 과정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교란 최소화와 산업 지속력 및 기술 업그레이드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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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이하 반도체협회)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현지에서 열린 제1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에 대해 "우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윌라드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드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한-미 양국 정부 대표단이 회담을 가졌다. 이 장관은 이날 미국 대표단과 반도체지원법(칩스법)과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원전),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행 70주년을 맞아 국빈방문하고 있다.
반도체협회는 한국기업의 미국 반도체지원법 참여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기업투자 불확실성이 최소화 됐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협회 관계자는 "양국 간의 협력 강화는 반도체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투자 환경에서 혁신과 성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법 이행(NOFO, 가드레일 등) 과정에서 기업 투자 불확실성과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우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양국은 반도체 수출통제 이행 과정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교란 최소화와 산업 지속력 및 기술 업그레이드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도체협회는 한·미 양국이 안정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도체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국이 첨단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의 R&D(연구·개발) 기술실증, 인력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업계는 금번 합의의 성과가 더욱 구체화 되어 우리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의 반도체 산업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돼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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