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영입 향한 첫 걸음…레알, ‘이적료 1770억’ 첫 제안

김민철 2023. 4. 29.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 협상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첫 번째 협상에서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2천만 유로(약 1,770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1억 2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첫 번째 제안으로 준비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유로(약 2,215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 협상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첫 번째 협상에서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2천만 유로(약 1,770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레알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영입 경쟁을 벌이면서 몸값이 폭등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레알이다. 레알은 구단의 위상과 자금력을 앞세워 맨시티를 따돌리고 벨링엄 영입전 선두에 섰다.

도르트문트와의 협상자리까지 마련됐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향후 며칠내로 도르트문트와 만나 벨링엄의 거취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언급되고 있다. 레알은 1억 2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첫 번째 제안으로 준비했다. 이는 에당 아자르를 영입할 때 지출한 1억 1500만 유로(약 1,698억 원)보다 많은 구단 역대 최고액에 해당한다.

이 금액에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유로(약 2,215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요구 금액을 모두 지불할 의향이 없는 레알은 이적료를 낮출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