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총리, 다음달 초 한국 방문 보도에 “시기 아직 안정해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신의 한국 방문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앞서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에서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7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