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청년 취창업 어려움 해소 청년학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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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정선 청년학교가 29일 학과별 학생과 강사,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2개 학과로 구성된 정선 청년학교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가 운영하는 나비캠퍼스 2기와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이 운영하는 목수아카데미로 구성,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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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정선 청년학교가 29일 학과별 학생과 강사,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2개 학과로 구성된 정선 청년학교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가 운영하는 나비캠퍼스 2기와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이 운영하는 목수아카데미로 구성,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청년학교는 청년인구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화시키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청년의 취·창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청년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선 나비캠퍼스 2기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리샘터에서 운영된다.
또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목수아카데미는 29일부터 정선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주말 동안 목공체험지도사 2급, 3급 및 목수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 목재문화교육을 통해 목재 가공 기능인을 양성하게 된다.
서건희 정선군청 기획관은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의 훌륭한 강사진과 교육생 간의 소통, 교류를 통해 교육생 모두가 본인과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출신임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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