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46세' 베니, 긴급 수술 결정 "혈압·당뇨 수치 때문"

가수 베니 /사진=베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가 긴급 수술을 받는다.

29일 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상치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 뱃속에서 얼마나 작은 아기가 지내고 있었을까"라며 "갑자기 얼떨떨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열매(태명)를 볼 수 있다는게 또 너무 설렘설렘하다"고 적었다.

이어 "잠시 후 너도 나도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거울 속 자신을 촬영한 베니의 모습이 담겼다. 만삭인 베니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베니는 2015년 배우 안용준과 결혼했다. 1987년생인 안용준과 1978년생인 베니는 9살 나이 차를 극복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