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 새 감독은? "지단-콘테는 꿈…투도르가 현실적"

이형주 기자 2023. 4. 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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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45)가 새 유벤투스 FC 감독이 될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어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불투명하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새 감독은 유스 선수들을 활용하며 팀 운용 비용을 낮춰야 하는 책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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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지네딘 지단, 이고르 투도르, 안토니오 콘테.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고르 투도르(45)가 새 유벤투스 FC 감독이 될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는 감독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다. 알레그리는 팀을 유로파리그 4강에 올려놓긴 했지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거나 부진하고 있다. 때문에 감독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28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가 유벤투스의 새 감독 후보들을 추리고 분석했다.

매체는 "유벤투스에 있어 안토니오 콘테나 지네딘 지단 선임은 좋지만, 꿈 같은 일이 될 것이다. 재정 상황(감독들의 연봉과 지출 가능 금액을 통칭한 말)이 이전과는 매우 다른 (안 좋은)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불투명하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새 감독은 유스 선수들을 활용하며 팀 운용 비용을 낮춰야 하는 책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지단과 콘테가 아닌 이고르 투도르가 새 감독이 될 수 있다고 가리키고 있다. 투도르의 경우 올림피코 드 마르세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한정적인 재정 상황도 커버 가능하다. 또 지난 2020년 유베 수석코치 직도 기꺼이 받아들이며 팀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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