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뉴캐슬전 1-6 대패’ 레비 회장의 선수단 소집, "솔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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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대패 이후 회장이 회의를 소집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1-6 대패 굴욕을 겪었다.
토트넘의 원정 팬들은 전반 도중 경기장을 떠나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에 대한 항의 메시지를 던졌다.
대패 이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선수단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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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대패 이후 회장이 회의를 소집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1-6 대패 굴욕을 겪었다.
토트넘은 처참했다. 경기 시작 21분 만에 5골을 실점하는 등 뉴캐슬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굴욕은 또 있다. EPL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5실점을 내준 팀이 됐다. 팀 역사상 7년 만에 5골을 허용했고 10년 만에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원정 팬들은 전반 도중 경기장을 떠나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에 대한 항의 메시지를 던졌다.
토트넘은 완패에 대한 책임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에게 돌렸고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이후 후임 사령탑으로 라이언 메이슨을 선임했고 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패 이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선수단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케인은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레비 회장이 회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위치가 어디인지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대화였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5위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TOP 4 진입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지만, 0은 아니다.
케인은 “우리는 여전히 4위를 위해 싸우고 있지만, 이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PL은 경쟁이 심하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8, 9위가 될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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