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A챔피언십 2R 공동 8위…고진영·김효주는 12위로 상승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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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유해란(22)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타수를 잃었지만 톱10을 지켜냈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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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유해란(22)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타수를 잃었지만 톱10을 지켜냈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의 성적이 되면서 첫날보다 한 계단 밀린 공동 8위에 위치했다. 6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아디티 아쇼크(인도)과는 3타 차이다.
어렵게 플레이된 상황에서 3타를 줄인 고진영(28)과 1타를 줄인 김효주(28)가 공동 12위(2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세계 3위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공동 72위에서 무려 6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세계 11위 김효주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공동 33위에서 21계단 상승했다.
이날 이븐파 71타로 막은 최운정(33)과 2오버파 73타로 흔들린 양희영(34)도 공동 1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최운정은 8계단 올라섰고, 양희영은 5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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