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라리가 7호골 폭발→'공격P 두 자릿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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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2-0으로 제압했다.
쿠보는 이로써 라리가 7호골을 적립했으며 어시스트 3개까지 공격 포인트 10개를 올리게 됐다.
쿠보는 2022-23시즌 라리가 29경기를 소화하는 등 주전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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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쿠보 타케후사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소시에다드는 17승 7무 8패(32G·승점 58)로 4위에 위치했다. 5위 비야레알(31G·승점 50)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안데르 바레네체아,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모하메드알리 쇼, 다비드 실바,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 아이엔 무뇨스, 로뱅 르노르망, 이고르 수벨디아, 아리츠 엘루스톤도, 알렉스 레미로가 출격했다.
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실바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바레네체아에게 스루 패스를 넣었고 이어진 땅볼 크로스가 골문 쪽으로 향했다. 이를 오사수나 골키퍼가 실책을 저지름에 따라 자책골로 연결됐다.
쿠보는 후반 18분에 바레네체아를 대신해서 교체 투입됐다. 그러고 쐐기골을 생산했다. 후반 45분, 메리노의 패스를 받은 쿠보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니어 포스트로 강력하게 찼다. 공은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했고, 골키퍼 손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쿠보는 짧은 시간 뛰면서 슈팅 3회(유효 2회), 드리블 4회 성공(4회 시도), 롱 패스 1회 성공(2회 시도), 리커버리 1회, 지상 경합 5회 성공(6회 시도),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쿠보는 이로써 라리가 7호골을 적립했으며 어시스트 3개까지 공격 포인트 10개를 올리게 됐다. 쿠보는 2022-23시즌 라리가 29경기를 소화하는 등 주전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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