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도, 라스도 없다...김도균 감독 “스리백 전환, 수비적으로”[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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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적으로는 좀 더 튼튼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듯하다."
김 감독은 "축구라는 건 90분 경기서 찬스는 온다. 횟수가 몇 번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 찬스를 살리자고 이야기했다. 공격 자원이 빠졌지만, 수비적으로는 좀 더 튼튼하게 경기할 수 있을 듯하다.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편하게 하라고 했다. 포메이션이 많이 바뀌어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는데, 서로 소통하고 자신감 있고 편한 경기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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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강예진기자] “수비적으로는 좀 더 튼튼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듯하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FC서울과 10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수원FC는 이달 9일 대전 하나티시즌전부터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승점 8을 쌓으면서 승점 12로 6위에 매겨졌다.
주공격수 대부분이 빠졌다. 직전 대구전에서 이승우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이날은 명단서 아예 제외됐다. 이광혁과 라스도 마찬가지. 김 감독은 “(이승우의) 상태는 일주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 이광혁, 라스도 그렇다. 1~2주 정도 걸릴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때문에 스리백을 들고나왔다. 김 감독은 “포백이냐 스리백이냐 고민을 만이 했다. 전날 훈련도 포백으로 했는데, 고민 끝에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공격 자원에서 주축 선수 3명이 빠지다 보니, 원활하게 될까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게 안되면 수비라도 튼튼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공격수 양동현과 정재용이 시즌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동현은 그간 플레잉 코치로서 선수보다는 코치 쪽의 업무에 치중했다. 김 감독은 “플레잉 코치로 전환하면서 그 역할을 해왔다”면서 “정재용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한 지 10일 정도 됐다. 투입 가능한 상황이다. 라스와 김현 등이 빠져있다. 양동현과 정재용은 두 선수(라스, 김현)의 포지션을 고려해서 투톱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본인 포지션에서 뛰지 않았던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자리서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은 화끈한 공격보다는 탄탄한 수비를 내세운다. 김 감독은 “축구라는 건 90분 경기서 찬스는 온다. 횟수가 몇 번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 찬스를 살리자고 이야기했다. 공격 자원이 빠졌지만, 수비적으로는 좀 더 튼튼하게 경기할 수 있을 듯하다.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편하게 하라고 했다. 포메이션이 많이 바뀌어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는데, 서로 소통하고 자신감 있고 편한 경기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도 일류첸코와 황의조 등 주축 몇 명이 빠졌다. 김 감독은 “우리가 풀전력이었다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서울이 우리보다 스쿼드가 낫다. 한두 명이 빠졌다고 흔들릴 팀은 아니라고 본다. 간과해선 안된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 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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