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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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축제'가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민을 찾았다.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장군의 탄신을 전후해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간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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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충무공의 도시’에 산다는 자긍심 느낄 것”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성웅 이순신 축제’가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민을 찾았다.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장군의 탄신을 전후해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간 열리지 못했다.
시는 4년 만의 축제 재개를 앞두고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축제 프로그램을 개혁했다.
지난 28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의 역사 칸타타 ‘난중일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로 축제기간 함께 열리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육군 전통 취타대, 육·해·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까지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아산·천안·당진시립합창단과 아산시민 등 총 428명으로 구성된 428 합창단과 합동군악대 공연, 불꽃쇼를 펼치며 4년 만에 다시 열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성웅 이순신 축제’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됐음을 벅찬 마음으로 고한다"며 "축제 기간 내내 아산시민들이 충무공의 도시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불멸의 스타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운 축제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악·의장 페스티벌인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비롯해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과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국립국악원의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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