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벤츠로 '무면허 운전'하다 치킨집 들이받은 10대들 검거

연희진 기자 2023. 4.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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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를 훔쳐 몰다가 상가를 들이받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에 건물 파손 후 도주한 10대 남녀 청소년 3명을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물 1층 상가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광주 북구 거리에서 이들을 검거했고 추가 범행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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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외제차를 훔쳐 몰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10대들이 검거됐다. /사진=뉴스1
외제차를 훔쳐 몰다가 상가를 들이받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에 건물 파손 후 도주한 10대 남녀 청소년 3명을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벤츠 차량을 훔쳐 몰았다. 면허도 없이 차를 몰던 이들은 지난 28일 서구 풍암동 한 치킨집 상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물 1층 상가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광주 북구 거리에서 이들을 검거했고 추가 범행 등을 조사 중이다. A군과 B양은 만 14세 이상이나 C군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 처벌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알려졌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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