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PNC, 파산 위기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경쟁"
조슬기 기자 2023. 4. 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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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과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 등 대형 은행이 파산 위기에 몰린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상황이 악화되면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리 체제에 들어갈 것이라는 현지 보도에 이어 구체적인 매각 관련 움직임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등은 미국 연방 정부의 퍼스트리퍼블릭 매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경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해당 소식통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압류와 매각 절차는 이르면 29~30일께부터 시작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시가총액은 지난달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뒤 지역은행들을 둘러싼 위기감 확산 속에 올해 들어 주가가 97%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해스트리버블릭 예금이 40% 넘게 줄어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1분기 실적보고서가 지난 24일 공개된 뒤 도산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미 당국의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여러 차례 나오면서 퍼스트리퍼블릭이 향후 미 FDIC 관리 체제에 들어가면 강제 매각 수순을 밟게 됩니다.
앞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상황이 악화되면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리 체제에 들어갈 것이라는 현지 보도에 이어 구체적인 매각 관련 움직임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등은 미국 연방 정부의 퍼스트리퍼블릭 매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경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해당 소식통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압류와 매각 절차는 이르면 29~30일께부터 시작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시가총액은 지난달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뒤 지역은행들을 둘러싼 위기감 확산 속에 올해 들어 주가가 97%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해스트리버블릭 예금이 40% 넘게 줄어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1분기 실적보고서가 지난 24일 공개된 뒤 도산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미 당국의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여러 차례 나오면서 퍼스트리퍼블릭이 향후 미 FDIC 관리 체제에 들어가면 강제 매각 수순을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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