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겼네" 벤츠 훔쳐 탄 10대들…치킨집 들이받고 도망

박광범 기자 2023. 4. 29.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이 열린 벤츠 차량을 훔쳐 몰다 상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타다 사고를 낸 혐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로 A군과 B양 등 남녀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차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채 문이 열려있던 벤츠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문이 열린 벤츠 차량을 훔쳐 몰다 상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타다 사고를 낸 혐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로 A군과 B양 등 남녀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차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채 문이 열려있던 벤츠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면허도 없이 훔친 차를 몰던 이들은 지난 28일에는 서구 풍암동 한 치킨집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