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 이강인 60m 골, 라운드 최고의 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마요르카)의 환상적인 질주에 의한 골이 라리가 최고의 득점으로 꼽혔다.
라리가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라리가 30라운드 최고의 골로 이강인의 득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요르카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이강인이 환상적인 쐐기골을 터뜨렸다.
라리가는 이강인의 두 번째 골을 30라운드 최고의 득점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라리가 30라운드 최고의 골로 이강인의 득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헤타페와의 안방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은 마요르카도 3-1로 역전승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이강인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팀 동료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재차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문전 집중력과 위치 선정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명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 나왔다. 마요르카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이강인이 환상적인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이 역습에 나섰다. 마요르카 진영부터 단독 드리블로 치고 나갔다. 상대 수비가 전력 질주했지만, 이강인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리그 5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하나만 남겨두게 됐다.
라리가는 이강인의 두 번째 골을 30라운드 최고의 득점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잡을 수 있으면 잡아 봐”라는 문구로 이강인의 폭발적인 드리블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강인을 내달 2일 오전 2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열 번째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세' 정동원, 검찰 송치...전과 안 남는 선도위 거부, 왜?
- 진짜 월급은 ‘세후’ 아닌 ‘카후’…고물가에 뿔난 MZ직장인들
- [누구차]"다마르기니가 뭐죠" 김대호 아나운서의 반전 레저카는
- "빚 60억" 임창정은 피해자?..."도둑질 실패하면 범죄 아닌가"
- 모가디슈 보다 위급했던 `프라미스`…하루 15시간 총소리[광화문 한통속]
- '서진이네' 목표 매출 달성→유종의 미…뷔, 뒷주방 주방장으로 성장
- 세차후 벤츠 백미러 파손…수리비 요구했더니[호갱NO]
- 서울역 벽시계, 시간개념을 바꿔놓다[알면 쉬운 문화재]
- 美 전략자산 끌고 온 尹대통령[통실호외]
- 北김여정 "尹대통령, 못난 인간..바이든, 미래없는 늙은이"